더보이즈 '트리거'로 음방 첫 1위…"남은 활동 열심히 달릴 것"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트리거'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M 음악 순위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 타이틀곡 '트리거 (TRIGGER)(導火線)'로 첫 번째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보이즈 신곡 '트리거'는 세상을 뒤흔들 도화선이 된 소년들의 강직한 결의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에서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이날 방송 출연 없이도 '쇼! 챔피언'에서 1위를 거머쥔 만큼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보이즈는 방송 종료 직후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언제나 더보이즈를 빛나게 만들어 주는 우리 더비(공식 팬덤명), 사랑하고 고마워요"라며 "더비만 생각하면서 남은 활동도 열심히 달려볼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보이즈가 지난달 28일 발매한 미니 9집 '도화선'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심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하는 더보이즈의 폭발적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한 신보로, 정해진 규칙을 태워버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더보이즈의 무한한 잠재력을 담아냈다.

한편 더보이즈는 미니 9집 발매와 동시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대세 입지를 굳혔다. '도화선'은 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초동)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 발매 직후 멜론 핫100 전곡 차트인 했으며, 타이틀곡 '트리거'는 벅스와 멜론 톱100까지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음원 인기를 입증했다. 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태국,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홍콩 등 12개국 최상위권에 진입, 국내외를 아우르는 놀라운 음원 파워로 연이은 기록 행진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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