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하이브 내홍 속 활동? 주변과 무관하게 콘텐츠 집중"

[N현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 하이브의 내홍과 관련해 언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ACT : PROMISE ENCORE IN SEOUL)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수빈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모회사 하이브의 내홍 속에서 컴백과 콘서트 등으로 활동해온 심정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그전에 5월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반년 넘게 돌고 있고 새 앨범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바쁘게 지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새 앨범과 콘텐츠에 집중해 열심히 임했고, 늘 그랬듯이 저희가 잘하는 것들 후회 없이 잘 보여줄 수 있는 후회 없는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 뒤, 미국 8개 도시, 일본 4개 도시, 마카오,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에서 총 28회 공연을 펴렸다.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중 데뷔 최단 기간 일본 4대 돔 투어 기록을 쌓았고, 두 곳의 북미 스타디움 무대에 섰다.

이들은 월드투어에 이어 오는 4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으로 활동에 나선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