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오늘 10주년 콘서트 개최…손승연·이무진 지원사격

이예준(HNS HQ 제공)
이예준(HNS HQ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예준이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이예준은 26일과 오는 2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디어 예스'(Dear Ye's)를 개최한다.

'디어 예스'는 이예준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단독 콘서트다. 편지를 연상시키는 공연명에서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이예준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22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미친 소리', 지난해에는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세이 예스AY YE'S)를 성료한 이예준은 올해 '디어 예스'로 3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라이브 여신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이예준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정선이 음원에 이어 공연에서도 짜릿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예준은 콘서트를 앞둔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스테어케이스'(Staircase)를 발매하며 10주년 프로젝트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가고 있다. 신보에는 이예준의 대표곡 '미친소리',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 '다시 만날까 봐'를 리메이크한 음원 3곡과 탄탄한 감성을 담은 신곡 2곡 '정신이 반쯤 나간 것처럼', '사랑을 하면'이 수록돼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들의 라이브 무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또한 '보이스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10년지기 절친 손승연, 지세희, 유성은과 서울예대 후배 이무진이 이번 '디어 예스'에 게스트 참여를 확정했다. 이예준의 음악과 함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가을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준의 10주년을 총망라할 2024 단독 콘서트는 26일 오후 6시, 27일 오후 2시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