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 "파리 패션위크 가장 기억에 남아…신곡 공개 설레"

[N현장] 21일 아일릿 컴백 쇼케이스

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앨범 '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 원희가 데뷔 후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로 파리 패션위크를 꼽았다.

아일릿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이로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는 "감사하게도 데뷔 후 일본,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지역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그중에서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면서 '프렌즈 나이트'(Friends Night)을 열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원희는 "그때 많은 해외 미디어와 디지털 크리에이터분들이 참석해 주신 자리였는데 저희 신곡을 살짝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가장 설렜다"라고 했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에는 타이틀곡 '체리시(마이 러브)'(Cherish(My Love))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 (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담긴다. '체리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10대의 마음을 투영한 곡으로 '마그네틱'(Magnetic) 포인트 안무 손동작을 하트로 변형한 '마그네틱 하트' 춤을 포인트로 한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