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디스토피아 속 폭발적 비주얼…'트리거' 뮤비 티저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K팝 신을 뒤흔들 '폭동의 선두자'로 나선다는 각오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더보이즈의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의 타이틀곡 '트리거'(TRIGGER)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거칠고 폭발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황폐한 거리 위 오토바이를 타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어딘가 불안정한 휴머니티 속 대세에 거칠게 반항하는 모습은 정해진 규칙을 태워버리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긍지를 표현한 이번 신보 '도화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신곡 '트리거' 뮤직비디오에는 에스파 '드라마'(Drama), 아이브 '아이 엠'(I AM), (여자)아이들 '누드'(Nxde)를 작업한 제작팀 하이퀄리티피쉬가 연출을 맡아 혼란한 디스토피아 속 폭동을 계획하는 더보이즈를 리얼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로 시작해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더보이즈의 강력한 포부를 담은 트랙이다. NCT127, 에스파 등과 작업한 DEEZ를 비롯해 YUNSU 등 '히트곡 메이커'가 총출동해 더보이즈 표 콘셉추얼한 음악을 완성해 냈다.

한편 더보이즈의 신곡 '트리거'를 포함한 미니 9집 '도화선' 수록곡 전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도화선'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가 전 세계 생중계될 계획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