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여전한 디바력…단독 공연 전석 매진 '대성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무대 위에서 여전한 '디바력'으로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아는 지난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보아: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 One's Own)을 개최, 양일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보아: 원스 오운'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투어로 이어지는 만큼, 보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독보적인 춤선, 다채로운 편곡 및 역동적인 연주의 올 라이브 밴드 세션이 잘 어우러진 고퀄리티 공연으로 약 1년 7개월 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아틀란티스 소녀' '허리케인 비너스' '발렌티'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공중정원' 등 보아의 스테디셀러 히트곡들을 모두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넘버원'으로 시작해 '온리원'으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수미상관 연출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보아는 "콘서트를 1년 7개월 만에 하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라며 "관객 여러분이 재밌게 놀아 주셔서 저도 덕분에 즐겁게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11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새로운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