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프리덤' 뮤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 임명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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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태원 프리덤'으로 잘 알려진 그룹 UV의 멤버 뮤지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일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뮤지를 새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간담회와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공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뮤지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인 용산구의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용산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V의 멤버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뮤지는 2011년 '이태원 프리덤'을 발표하며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인 이태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 그 공로로 2011년에도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후로도 뮤지는 UV로 활동하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사기캐', '찐멋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본업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UV BANG(유브이 방)'을 통해 MZ세대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