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데뷔 첫 클럽 투어 예고…서울·부산·전주 공연

사진제공=안테나
사진제공=안테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데뷔 첫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11월 1일 서울 CLUB FF를 시작으로 11월 8일 서울 CLUB A.O.R, 11월 22일 부산 인터플레이, 11월 24일 전주 더 뮤지션까지 4개의 클럽에서 '드래곤포니 팝업 클럽 라이브'(Dragon Pony POP-UP club LIVE)를 개최한다.

이에 오는 15일 오후 7시와 8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서울 두 곳의 클럽 공연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오는 16일에는 부산, 전주 공연의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팝업 클럽 라이브'는 드래곤포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클럽 투어다. 첫 EP '팝업'(POP UP)의 뜻처럼 가요계에 불쑥 나타난 드래곤포니가 각 지역의 클럽을 찾아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을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서울 CLUB FF와 CLUB A.O.R은 드래곤포니가 데뷔 전 공연을 진행했던 곳인 만큼, 투어에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

드래곤포니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팝업스토어(POP-UP STORE)처럼 다채로운 매력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달 발매한 데뷔 EP 수록곡들을 비롯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 드래곤포니의 음악적 매력을 깊이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EP '팝업'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 MD를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드래곤포니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신촌 유플렉스 12층에서 버스킹을 개최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