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신곡 MV 티저 공개…더 짙어진 서정 분위기 예고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로이킴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킴은 지난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는 16일 발매되는 새 싱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이 가을의 느낌을 가득 담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로이킴의 무르익은 비주얼과 현실감 있는 연기가 몰입감을 더했다.
노을 지는 다리 위를 생각에 잠긴 채 걷고, 한강을 달리는 로이킴의 모습 등 고조되는 사운드에 맞춰 교차하는 장면들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매력을 선사,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도 로이킴의 깊어진 보이스와 영상미가 더해져 이번 신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내듯 노래한 "그게 사랑일 거야, 내가 하는 사랑인 거야"란 가사가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벌써 올가을을 물들일 감성 발라드를 예고,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쏠린다.
란편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로이킴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평범한 사랑의 감정들로 잔잔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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