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오늘 신곡 '문릿 플로어' 전세계 동시 공개…몽환 보컬

리사
리사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신곡을 발표했다.

리사는 한국 시간 기준 4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공개했다.

'문릿 플로어'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특히 '문릿 플로어'는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록스타'(ROCKSTAR)부터 '뉴우먼'(NEW WOMAN), '라리사'(Lalisa), '머니'(Money)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관객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불가리, 루이비통의 앰버서더 등 패션 업계에서 역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리사는 배우로서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고 있다. 그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사는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