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10월 21일 컴백…7개월 만에 미니 2집 발표

사진=빌리프랩
사진=빌리프랩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아일릿(ILLIT)이 10월 컴백한다.

아일릿은 23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10월 21일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데뷔작 '슈퍼 릴 미'(SUPER REAL ME)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아윌 라이크 유'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일릿의 신보는 지난 3월 미니 1집 '슈퍼 릴 미'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들은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다.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릴 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고,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이 모두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데뷔곡 최초의 기록들이다.

데뷔와 동시에 '슈퍼 신인'으로 부상한 아일릿이 새롭게 선보일 곡에 기대감이 모였다.

한편 '아윌 라이크 유'의 예약 판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아일릿은 10월 21일 오후 6시 미니 2집을 발매하고, 이틀 뒤인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