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데뷔 첫 전국투어 개최…11월 서울서 포문

손태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손태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손태진이 데뷔 첫 단독 전국 투어에 나선다.

손태진은 오늘(13일) 오후 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전국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더 쇼케이스'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투어다.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 오렌지 불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을 예고한다. 밝은 태양을 닮은 손태진의 뜨거운 열정은 물론 그의 음악이 주는 무한한 감동,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마법 같은 시간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승 컬렉터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잇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4년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꿰찼다. 손태진은 지난 7일 조항조가 선물한 특전곡 '백야'를 발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손태진은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메인 DJ로서 매일 정오 청취자들과 만나는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 : 유 앤드 아이(You and I)'를 개최, '불타는 트롯맨' 톱7 멤버들과 1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손태진의 첫 전국 투어 '더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