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흥행에 OST까지 날개 달았다…스트리밍 483% ↑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핑 됐다.
지난 8월 7일 개봉, 누적 관객수 94만명(9월10일 기준)을 돌파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추석연휴 가족들의 N차 영화관람, N차 OST감상으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하츄핑' 인기몰이에 따라 OST 감상도 대폭 늘어났다. OST 유통을 맡은 지니뮤직은 8일 기준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 수록곡 평균 스트리밍수가 개봉일 대비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ST는 '처음 본 순간', '두근두근 내마음', '나만의 티니핑' 순이다.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 소비가 급증하면서 음악플랫폼 지니는 '나 서른인데 이거 보고 울었다! 화제의 '사랑의 하츄핑' OST 들어보기' 프로모션을 열었다. 오는 17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지니뮤직은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AI청소기, 에어팟, 하츄핑 손거울 등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K-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온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특별한 가족 영화로 사랑 받고 있다"며 "음악플랫폼 지니는 '사랑의 하츄핑' 영화 OST 감상평 프로모션을 열어 지니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영화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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