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보컬 다 되는 프로미스나인, '올라운더'의 귀환
프로미스나인, 8월 12일 서머 송 '슈퍼소닉'으로 컴백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올라운더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돌아온다.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3박자를 다 갖춘 실력파의 귀환이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 12일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을 발표한다. 비활동기에도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적극 소통해 왔던 이들은 '슈퍼소닉'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뽐낼 계획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듣기 편한 가사,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로 사랑 받아온 프로미스나인은 '정통파 K팝 걸그룹'이자 '이지리스닝'의 대표 주자다. 그간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위 고'(WE GO) 등 대표곡을 히트시키며 '서머 퀸'으로 입지를 다져온 프로미스나인은 이번에도 무더위가 절정인 시기를 겨냥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소닉'에 대해 "멤버들의 에너제틱하고 시원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귀띔했다.
단순히 '서머 퀸'의 컴백이 반가운 것은 아니다. 프로미스나인 8명의 멤버들은 모두 탄탄한 가창력과 춤 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매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프로미스나인의 음악 역량은 라이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에서 도드라진다. 음악방송 프로그램의 무대 영상 클립이나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 등 콘텐츠에는 이들의 실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갈고닦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도 '슈퍼소닉'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간 멤버들은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이번 신보 역시 수록곡 '비트 더 히트'(Beat the Heat)에 이새롬과 박지원,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에 이새롬, 박지원, 이서연이 작사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미스나인의 비주얼 변신도 관심사다. 컴백을 앞두고 최근 '워터밤 2024' 투어에 릴레이 출연 중인 프로미스나인은 한층 성숙해진 아우라와 탄탄한 건강미를 발산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좌중을 압도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덤이다.
컴백을 앞두고 '슈퍼소닉' 콘셉트 사진이 하나씩 베일을 벗는 중이다. 지난 27일 처음 선보인 오피셜 포토 히트 버전에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 아래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후 30일 오후 9시와 8월 1일 추가 공개될 오피셜 포토에서 이들이 어떤 면모를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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