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임재범 '비상' 리메이크…파워풀한 보이스 예고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임재범의 명곡 '비상'을 재해석한다.
이승기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상'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1997년 발매된 임재범의 2집 '비상 (Desire to fly)'의 타이틀 곡인 '비상'은 홀로 방황하던 이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노래하는 곡이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겼던 명곡 '비상'이 이승기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찾아와 기대감을 높인다.
이승기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담은 '비상'은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건넬 예정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29일 이승기의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상'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선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승기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 거야/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등 용기를 주는 가사를 단단한 보컬로 풀어내며, 음원 공개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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