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번엔 핑크 슈트…80년대 감성 충만 신곡 커버 공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박진영(J.Y. Park)이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의 온라인 커버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은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6시 80년대 그 시절 감성이 충만한 '체인지드 맨'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고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 박진영은 실키한 핑크 슈트를 차려입고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감칠맛 나는 표정, 제스처로 시선을 붙잡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콘텐츠에서 19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하며 흥미를 높인 바. 박진영이 K팝 리스너들에게 선보일 당시 감성의 신곡이 과연 어떤 흥겨움을 유발할지 관심을 모은다.

'체인지드 맨'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품은 신스팝 장르로, 그는 지난 1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라며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새 노래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그루브 백'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체인지드 맨'에서 김완선과의 초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를 개최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