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호라이즌, 첫 정규 21개 트랙 수록…메가 스케일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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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역대급 스케일의 정규앨범으로 데뷔한다.

호라이즌은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정규앨범 '프렌드-십'(Friend-SHIP)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총 2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완벽한 능력치 육각형을 뜻하는 식스(SIX)와 틴에이저(Teenager)의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 '식스틴'(SIX7EEN)을 비롯해 '벌스데이'(Birthday), '데스 오어 파라다이스'(Death Or Paradise), '틈', '라이크 어 픽션'(Like a fiction), '레디 투 번'(Ready To Burn), '실루엣'(Silhouette), '코스트'(C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겨 호라이즌만의 음악 색채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록곡인 '하우 유 필'(How You Feel)과 '보니 & 클라이드'(Bonnie & Clyde), '라이트 웨이'(Light Way)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라필루스 하은과 TFN 레오, 노아가 피처링으로 시너지를 더했다. 그중 '하우 유 필'은 호라이즌 멤버 제로미와 마커스가 한국어로 가창하며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선 멤버 각자의 매력이 돋보일 개별 솔로곡까지 만나볼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록곡 중 하나인 '마마'(Mama)는 멤버들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 적은 편지를 재구성해 가사에 담아 세계 무대를 향한 멤버들이 느끼는 그리움을 리스너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호라이즌은 '프렌드-십'으로 국내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다.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에서부터 데뷔를 향한 서사를 쌓아온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동안의 꿈과 희망을 담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새로운 월드 팝 그룹의 등장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호라이즌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데뷔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100일간의 대장정을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100 데이즈 미라클'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데뷔 후 활약을 이어갈 호라이즌을 향해 이목이 쏠린다.

월드 팝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호라이즌의 '프렌드-십'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