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샤이니 온유, 첫 솔로 콘서트 'O-NEW-NOTE' 성공적 개최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독보적 음색의 보컬 샤이니 온유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유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ONEW 1st CONCERT 'O-NEW-NOTE''(온유 1st 콘서트 '오-뉴-노트')를 열고 개성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더해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성원을 얻어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에 1회 공연을 추가, 3일간 개최됐다. 마지막날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도 일본, 미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74개 지역에서 동시 관람해 온유의 높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타이틀 곡 '써클'(O (Circle)'을 포함해 3월 6일 발매되는 첫 정규 앨범 무대들을 선공개함은 물론, '다이스(DICE)' '선샤인(Sunshine)' 등 미니 2집 수록곡부터 '동네' '또각또각' '마음주의보' 등 발라드 메들리,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뷰티'(Beauty), SM '스테이션'(STATION) 발표곡 '밤과 별의 노래' 등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향수' 콘셉트로 기획, 싱그러운 플로랄(FLORAL), 차분한 우디(WOODY), 시원한 아쿠아(AQUA), 온유가 직접 조향한 ONEW NOTE 등 4개 섹션의 콘셉트에 맞춰 각기 다른 향기들이 향 분사 장치를 통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더불어 지름 7m의 초대형 턴테이블을 활용한 3면 회전형 무대 세트와 S자 형태의 곡선형 메인 LED, 컬러 레이저, 버블 머신 등 풍성한 연출도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치며 온유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직접 ONEW NOTE라는 향을 만들어봤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조금 더 묻어있고 싶었다, 여러분께서 계속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 오늘의 감사한 마음을 오래오래 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유의 첫 정규 앨범 '써클'(Circle)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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