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보이즈, 2월 컴백 확정…6개월 만에 신보 출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새해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5일 뉴스1 취재 결과, 더보이즈는 오는 2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더보이즈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 이후 6개월 만이다. 신곡으로는 같은 해 12월 스페셜 싱글 곡인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 이후 두 달만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3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전작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에릭도 돌아와 함께 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본인(에릭)과 논의 후 복귀 준비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 차기 앨범 및 활동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2017년 데뷔해 4세대 대세로 자리매김한 더보이즈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 '더비존'을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등 확장세를 보여줬다. 이후 미니 7집으로 국내 음반 차트와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위스퍼'로는 국내 음원 차트 정상과 아이튠즈 16개국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 일본 라인 뮤직 차트에도 진입했다. 또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영향력을 넓혀온 더보이즈가 이번 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