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진짜 사나이' 싱글 발표…"앨범 사진 왜 이래"
- 김현아 기자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손진영 '진짜 사나이'. © News1
</figure>가수와 배우, 예능프로그램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중인 손진영이 13일 새 싱글을 발표했다. 그가 현재 출연중인 MBC '진짜 사나이'와 같은 이름의 '진짜 사나이'다.
'진짜 사나이'는 손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소개됐던 멜로디와 가사를 새로운 콘셉트로 재편곡한 노래다. 트로트 느낌의 독특한 창법과 '닭다리 잡고 뜯어뜯어' 등 코믹한 코러스가 특징이다.
손진영의 '진짜 사나이'가 정식 음원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노래보다 다른 부분이 더욱 화제다. 바로 싱글 앨범 재킷 사진이다.
손진영이 속한 부활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앨범을 내놓을 때마다 다소 촌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의 앨범 재킷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화제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진짜 사나이' 싱글 사진은 선글라스를 쓴 채 얼굴을 찡그린 손진영의 모습과 기본 폰트로 쓰인 싱글 제목, 여덟개의 별 등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앨범 커버 왜 저래. 개웃긴다", "소속사가 안티인 듯. 앨범 표지 봐라", "웃기지도 않고 진짜 너무한다 싶다", "'별이 다섯개!' 합성 생각하고 사진 찍었다가 합성 못해서 별은 오른쪽 아래로 그냥 뺀 느낌이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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