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천재 도경수와 원진아·신예은…풋풋 청춘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판타지 로맨스의 전설로 불리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측이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보도 스틸을 27일 공개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의 모습, 그리고 유준과 자꾸 시선이 마주치는 인희(신예은)까지, 세 청춘의 풋풋한 캠퍼스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컷

먼저, 연습실에서 운명처럼 만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레코드 숍에서 음악을 들으며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유준과 정아의 모습들이 설렘을 유발한다. 유준을 바라보는 듯한 인희와 강의실에 단둘이 남아 시간을 보내는 유준과 인희의 모습은 영화 속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피아노 배틀에 참여한 유준의 스틸이 천재 피아니스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풍성한 음악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운데, 마치 공연을 앞두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준의 모습은 쓸쓸한 눈빛과 애절함을 자아내며 세 사람 앞에 어떤 운명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2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