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하루 동안 21만↑ 동원하며 4일 연속 1위 [Nbox]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스터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스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지컬 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가 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키드'는 23일 하루 동안 21만 48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 5282명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위키드'는 개봉과 동시에 '글래디에이터 Ⅱ'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나흘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히든페이스'는 10만 3288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만 1516명이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5만 908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7만 5736명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