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여행', 12월 11일 롯데시네마 개봉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김범수의 2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감독 고은경 이주현)이 오는 12월 11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롯시플, 영화사그램은 21일 이같이 밝히며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호주, 캐나다 등 12개 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김범수 데뷔 25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 '여행, 디 오리지널'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5년 만에 진행된 국내외 투어 콘서트였던 만큼 탄탄하게 준비된 셋리스트와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 그리고 완성도 높은 무대장치들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역대급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 싶다'와 나태주 시인의 시에 김범수가 멜로디를 붙여 만든 '너를 두고' 그리고 '그대의 세계' '끝사랑' '하루' '지나간다' '나타나' 등 수많은 명곡을 준비해 25년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감성을 자극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더불어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연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는 콘서트 무대에서 만났던 감동을 다시 극장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국내 최초 콘서트 공연과 XR(확장 현실) 기법 접목으로 더욱 생생하게 김범수의 무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5년간 김범수의 노래로 울고 웃으며 위로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노래를 이어가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범수의 실루엣과 함께 열창 중인 그의 모습이 함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5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공연인 만큼 스포트라이트가 대한민국의 대표 가수 김범수를 비추는 모습이 강조됐다. 김범수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시원한 고음은 롯데시네마의 풍부한 극장 사운드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뤄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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