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제대 후 복귀작은 애니메이션 '니코'…데뷔 후 첫 더빙 도전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배우인 옹성우가 애니메이션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헙'을 제대 후 복귀작으로 택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옹성우가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멋진 산타 비행단을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와 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 버린 썰매를 되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니코'는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는 '산타 비행단'의 멤버가 되길 꿈꾸는 꼬마 사슴 니코의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 시즌에 어울리는 풍성한 볼거리로 담아 전 세계 120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레전드 시리즈다.
옹성우는 극 중 천방지축 꼬마 사슴 니코의 목소리를 맡는다. 데뷔 이래로 처음 더빙연기에 도전하는 옹성우가 표현하는 천방지축 니코의 모습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커피 한잔 할까요?'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옹성우는 이번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를 통해 한층 더 넓은 스펙트럼 입증에 나선다.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은 오는 12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