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거룩한 밤', 왜 악마 사냥 시작했나…프리퀄 웹툰 공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마동석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프리퀄 웹툰 '거룩한 밤: 더 제로'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측은 21일 "프리퀄 웹툰 '거룩한 밤: 더 제로'가 이번 주 네이버웹툰을 통해 처음 공개된 후 매주 토요일 연재된다"고 알렸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 개성과 매력, 연기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악마와 맞서 싸우는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과 눈 뗄 수 없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 개봉에 앞서 악을 숭배하는 집단과 이에 맞서는 어둠의 해결사들이 만들어가는 거대하고 흥미진진한 세계관이 프리퀄 웹툰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프리퀄 웹툰은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가 어린 시절의 친구 요셉과 얽히며 악마 사냥에 발을 들인 사건의 발단을 그린다. 영화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바우의 베일에 싸인 과거와 악을 숭배하는 집단을 끝까지 쫓아야만 하는 이유가 담겨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또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샤론과 든든한 팀원 김군 등 '거룩한 밤' 팀이 한데 모이게 된 이야기를 풀어내 이들이 영화에서 보여줄 본격적인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편 프리퀄 웹툰 '거룩한 밤: 더 제로'는 2021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인 '도롱이'의 사이사 작가가 각색을, '무림서부'의 정한길 작가가 그림을, '투신전생기' 외 다양한 웹툰 필모를 쌓아온 웹툰 컬러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옐이 채색을 각각 담당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25년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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