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장기흥행…733만 [Nbox]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지난 15일 전국 934개 스크린에서 2만 2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33만 8489명이다.
'베테랑2'는 지난 9월 13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오다 개봉 24일째인 지난 6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한글날 연휴인 지난 9일 '와일드 로봇'에 1위를 내줬으나, 다음날 다시 1위를 재탈환한 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더욱 공고히 했다.
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870개 스크린에서 1만 6489명이 관람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6667명이다.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이 3위로 올라왔다. 638개 스크린에서 7599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1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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