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VOD 서비스 시작

'파일럿' 포스터 ⓒ News1
'파일럿'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여름 극장가의 흥행 코미디 '파일럿'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일럿'은 이날부터 IPTV,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에 돌입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파일럿'은 극장에서 다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전천후 코미디 장르에 대한 호감이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그 간의 내공을 응집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입소문을 이끌었고, 여기에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신선한 앙상블을 제공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뿐만 아니라 가수 이찬원의 팬덤인 '찬스'를 소재로 웃음과 공감 코드까지 있어 중년 관객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460만 흥행을 거둔 '파일럿'은 12일부터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에서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