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콘서트, 스크린에서 본다…25일 국내 개봉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포스터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엔시티)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의 무대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가 이달 개봉한다.

5일 배급사 CJ 4DPLEX에 따르면 태용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TY TRACK)의 무대를 담은 영화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감독 오윤동)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올해 2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한 NCT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인 '티와이 트랙'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생생히 담은 영화이다. 첫 솔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한 '샤랄라 (SHALALA)’ 와 '티와이 트랙'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탭'(TAP) 앨범의 전곡은 물론, 다양한 미공개 트랙 무대까지 풍성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들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탄탄한 라이브는 기본, 콘서트 당시에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준비 과정과 태용만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까지 모두 담아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CGV 특별관 ScreenX, 4DX, ULTRA 4DX 세 가지 포맷으로 개봉한다. 스크린이 정면과 양옆 3면으로 펼쳐져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ScreenX, 콘서트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를 비롯한 화려한 무대 연출에 따른 다이내믹함이 살아있는 모션 효과를 제공하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ULTRA 4DX까지 뛰어난 몰입도로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용의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개봉 고지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태용 특유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가운데, 태용의 음악과 그가 걸어온 길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 '티와이 트랙' 콘서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대형 T자 무대에서 등장하는 태용이 눈길을 끈다.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오는 25일 국내를 시작으로 10월 16일 글로벌, 10월 18일 일본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