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니가 먼저 넘었다"…신혜선 '용감한 시민', 메인 포스터 [N컷]

'용감한 시민' 메인 포스터
'용감한 시민' 메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배급사 ㈜마인드마크가 공개한 '용감한 시민'의 포스터는 소시민(신혜선)과 한수강(이준영)의 빅 매치 콘셉트로 두 캐릭터의 눈빛과 주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쭉 뻗은 한수강의 주먹을 가볍게 피하는 여유로운 소시민의 모습은 낮에는 선생님, 밤에는 액션 히어로의 캐릭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반면 자신의 주먹을 날렵하게 피한 소시민의 여유에 당황한 한수강의 눈빛은 소시민과 대비되며 '선은 니가 먼저 넘었다!'는 카피처럼 이중생활 소시민과 선 넘은 빌런 한수강의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2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