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돌파 '스즈메의 문단속', 7월부터 시네마캐슬 상영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올해 처음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이룬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7월부터 시네마캐슬에서 상영된다.

14일 쇼박스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7월부터 시네마캐슬에서 7월부터 상영을 이어간다. 시네마캐슬은 다양한 영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극장에서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영화관이다. 이곳은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을 수입한 미디어캐슬이 운영하는 전용관으로 명작부터 아직 개봉하지 않은 미개봉 신작, 드라마 시리즈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부터 시네마캐슬 전 지점(메가박스 동대문, 사상, 상봉, 파주출판도시)에서는 IPTV 및 VOD 출시 전까지 '스즈메의 문단속'을 1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상영할 수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 시네마캐슬 상영관의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상영 시기와 맞춰 '스즈메의 문단속' '베이징 프리미어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베이징 프리미어 포스터'는 중국 베이징 프리미어 상영을 위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특별히 새로 그린 이미지로, 스즈메와 소타는 물론 의자로 변한 소타와 다이진까지 모두 담긴 비주얼 덕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포스터라는 후문이다. '베이징 프리미어 포스터'를 A3 사이즈 포스터로 제작한 이번 특전은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스즈메의 문단속'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시네마캐슬 공식 SNS 및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개봉 일본 영화 관객수 역대 1위, 2023년 국내 개봉작 관객 동원 2위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굳건한 '신카이 마코토 신드롬'을 증명한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