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3만 팬카페' 비공개…"폐쇄·손절 아냐, 회원 보호 위한 것"

배우 김수현. 2024.5.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수현. 2024.5.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팬카페 운영진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수현의 1호 팬카페이자 약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카리스' 운영자는 13일 전날 올린 공지에 대해 "공지가 '손절' '오랜 팬이 등 돌린다' 등의 자극적인 키워드로 이용되고 있다"며 "카페의 일시 비공개 이유는 회원 대상 사이버불링을 방지하고자 한 것"이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어 "언론에서 말하는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 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다시 공개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유카리스는 팬카페인 만큼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방송과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10일 가세연 측은 김새론 이모와의 통화 내역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2015년부터 띠동갑인 김수현과 6년간 연애했다고 주장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