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3194명 치료비 지원…JYP, 사회공헌사업 앞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이하 JYP)가 올해 실천한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데이'를 열고 긍정적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JYP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2024 JYP EDM 데이] 에브리 드림 매터스! (스트레이 키즈 쿠키 클립)'([2024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 (Stray Kids Cookie Clip)) 영상을 게재하고 EDM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해 전통 정취가 가득한 한옥에서 열린 '2024 JYP EDM DAY'는 JYP 수장 박진영과 소속 아티스트 트와이스 다현, 있지(ITZY) 예지가 진행을 맡았고 EDM 사업 수혜 아동 및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JYP는 그간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희망을 나누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아이를 후원하기 위해 JYP는 지난 4월 기존 파트너 기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이어 연세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JYP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기준 국내 및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등 해외 7개 지역 아동 총 3194명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연세의료원과 협업해 현지 의료수준의 한계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 환아를 한국으로 초청해 회복을 도왔다.

JYP는 2024년 새로운 EDM 사회공헌사업 'JYP 농구 토너먼트'(JYP Basketball Tournament/ 이하 'JYPBT')를 열기도 했다. 'JYPBT'는 취약계층 환아의 치료비 지원과 건강한 사회 문화 형성을 위한 아마추어 자선 농구 대회. 출전팀의 참가비와 후원금, JYP의 추가 기부금 등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쓰인다.

JYP는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꿈의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사업 '러브 어스'(Love Earth) 소식도 알렸다. 올해 JYP는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액션 포 제로'(Action for Zero)라는 주제 아래 4주간 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를 줄이는 3R(Reduce, Reuse, Recycle) 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JYP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총 4960만 원을 해양정화활동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JYP 소속 아티스트가 선한 영향력과 사회에 긍정적 울림을 전한 다양한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박진영이 국내 5개 병원에 총 10억 원을 기부한 소식과 더불어 이준호, 트와이스 모모, 스트레이 키즈 방찬, 리노, 현진, 필릭스, 아이엔 등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