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 KIA 김도영, 뉴진스 하니 '샤라웃'에 감격

사진=김도영 SNS 캡처
사진=김도영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뉴진스 하니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를 '샤라웃(공식적으로 언급해 감사함을 표하는 것)' 했고, 김도영 선수도 이에 응답했다.

14일 뉴진스의 새로운 인스타그램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 멤버 하니의 야구 시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니는 짧은 시구 동작을 한 뒤 "도영님 감사해요"라고 그를 직접 '샤라웃'했다.

이를 본 김도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공유하며 "진짜 거짓말"이라고 감격했다.

기아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은 평소 뉴진스 하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도영은 지난달 열린 기아 팬 페스타에서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했다. 지난 14일 뉴진스는 '진즈포프리'라는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새롭게 소통 중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