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前 남친 회상 "마지막 연애 너무 힘들어…질투 많았다"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를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윤세아는 과거 연애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솔비와 함께 식사했다. 그는 "연애 안 한 지 3~4년 됐다, 마지막 연애가 너무 힘들었다, 사랑하기 너무 무섭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세아는 "(전 남자 친구가)질투가 많아 힘들었다"라며 "섹시하고 재밌는 사람이기는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솔비가 가수냐고 묻자 대답을 피했다.
윤세아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 못해 등이 아팠다, 한동안 새우처럼 며칠을 지냈다"라며 "힘들더라, 근데 잘 지나갔다"라고 했다. 이어 "미래를 함께할 수 없겠단 생각에 관계를 끊기는 해야겠더라, 근데 좋은 마음이 있어 쉽지 않았던 거다"라고 했다.
또한 공개 연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 배우는 일상을 오픈해서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는데 이젠 편안하게 나를 드러내고 표출하고 싶다, 마음껏 사랑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세아는 지난 2005년 영화 '혈의 누'로 데뷔해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신사의 품격' 'SKY캐슬' 등에 출연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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