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故박지선 4주기 추모 "보고픈 아이…최고 희극인"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코미디언 박성광이 세상을 일찍 떠난 동료 고(故) 박지선 4주기를 추모했다.
박성광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고 싶은 아이, 최고 희극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지선의 납골당에 꽃다발이 놓인 풍경이 담겼다. 박지선의 사진 옆에 "멋쟁이 희극인"이라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박성광은 "오랜만에 모인 22기 동기들"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찾은 동료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박성광을 비롯해 김원효 심진화 부부, 김지호, 송준근, 박영진 등의 모습이 보인다.
한편 박지선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데뷔 연도인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빠르게 주목받았고,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오던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2일 향년 3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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