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제이홉, 오늘 현역 제대…BTS 멤버 중 두 번째 전역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 News1 권현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30)이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17일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제대한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지난 14일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이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전역한 진, 이날 제대하는 제이홉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이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