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양양 '인구해변' 적신 '공연의 신'…무더위도 날렸다

(양양=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장훈이 강원 양양 '인구해변'의 밤을 감성과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김장훈은 10일 오후 강원 양양 인구해수욕장에서 현지를 찾은 관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는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 일환으로 열렸다.

김장훈은 '난 남자다' '나와 같다면' '소녀' '커플' '내사랑 내곁에' 등 발라드 및 댄스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인구해변을 찾은 관객들은 김장훈의 노래에 때론 감성에, 때론 유쾌함에 빠졌다.

이날 김장훈은 "오늘은 낭만적이 밤"이라며 "인구해변에서 만나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스1 썸머 브랜드 페스타'는 'MZ세대의 서핑 성지'이자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인 인구해변에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각 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동국제약, 비비큐, 필립모리스, 농심, 앤앤더블유, 로얄캐닌, 한국마즈, 유한양행(메디벳주식회사),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등 기업이 참여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