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에스파·순정남·서진이네2·돌풍,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7월 둘째 주
- 안태현 기자
◇ 영화='인사이드 아웃2'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7월 12~14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7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위를 차지, 5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이 작품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간 50만 278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765만 5477명이다. 2위는 지난 12일 개봉한 고(故) 이선균 주지훈 주연의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같은 기간 34만 9719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5582명이다. 3위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 '탈주'로 이 기간 34만 933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4만 5307명을 모았다. 이성민 이희준의 '핸섬가이즈'는 21만 4372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2만 4302명이다. 5위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하이재킹'으로 주말 3일간 10만 1715명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64만 3429명이다.
◇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7월 8~14일)
7월 둘째 주 음원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는 직전 주와 동일했다. 에스파 '슈퍼노바'(Supernova)는 또 한 번 1위를 기록,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올여름 최고 인기곡으로 등극했다.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 5월 13일 선공개된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쇠맛'을 잘 표현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노랫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영지의 '스몰 걸'(Small girl)은 2위를 차지했다.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QWER의 '고민중독'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걸그룹의 강세를 보여줬다.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5위로, 드라마 종영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7월 8~14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17.0%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9%로 2위를 차지했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13.1%로 3위에 올랐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8.6%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8.3%의 수치를 보이면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N '서진이네2' 1위(닐슨코리아 2024년 7월 8~14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직전 주보다 상승, 9.1%로 1위를 기록했다. 정은지 이정은 최진혁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역시 오름세를 보이며 7.9%로 2위를 차지했다.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의 tvN 월화드라마 '감사합니다'는 6.3%로 3위,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5.0%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TV조선(TV CHOSUN) 예능 '미스쓰리랑'은 4.8%로 5위를 차지했다.
◇ OTT='돌풍' 1위(넷플릭스 2024년 7월 14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지난달 28일 12화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이 정상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렸으며, 설경구 김희애가 출연한다. 2위는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드라마 '굿파트너'가 새롭게 차지했으며, 3위는 현재 방송 중인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거머쥐었다.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는 4위에 안착했고, 5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강화훈련 편'이 이름을 올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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