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새출발 근황…신학대학원 이어 회복지원가 과정도 합격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유명해진 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인플루언서 서민재(본명 서은우)가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024년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자 및 OT 안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2024년 4기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음과 같이 OT 안내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25일에도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한 합격 증서를 공개하며 "더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공개했던 합격 통지서에 따르면 서민재는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철학상담협동과정' 학과에서 '영성 철학상담'을 전공한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 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