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농부로서의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일 김현중은 자신의 SNS에 "어쩌다가 시작된 농촌 생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현중은 "진심 농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저의 농촌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확인하시라. 옥수수가 다 자라면 구독자분들께 나눠드리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농부로 변신해 커다란 벙거지 모자를 쓰고 농작물 관리에 열중인 모습이다.
땅을 개간하고 있는 그는 땅 위로 자라난 새싹과 직접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허수아비를 공개하며 농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을린 피부와 함께 트랙터 앞에서 지인과 함께 농사에 열중인 모습을 인증하고 있는 김현중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땀 흘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빨리 컴백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사생활 논란, 그리고 2017년 음주운전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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