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26세 연상 '건설업계 대부'와 결혼설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인 금나나(40)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의 결혼설이 흘러나왔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금 교수는 지난 2017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 회장은 오래전 사별한 뒤 금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등록상으로는 윤 회장은 1957년생, 금 교수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가 26세라고도 전했다.
윤 회장은 36년 경력의 토목전문가로, 5성급 리조트인 씨에스호텔 등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 계열사를 보유한 건설업계 대부로 유명하다. 슬하에 외동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 교수는 지난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眞)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해 생화학을 전공하고 이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각각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에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강단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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