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결별 여파…'현혹' 동반 출연 어쩌나 [N이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이 동반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드라마 '현혹'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15일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2주 만의 결별이었다.
이에 두 사람이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한재림 감독의 새 드라마 '현혹'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의 원작으로 알려진 웹툰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의문의 뱀파이어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으로, 지난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혹'은 한재림 감독의 연출작으로 주목받았다. 한재림 감독은 '연애의 목적'(2005) '우아한 세계'(2007) '관상'(2013) '더 킹'(2016) '비상선언'(2022) 등을 연출했다. 류준열과는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류준열 한소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을 당시만 해도 양측은 여전히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전하면서 일각에서는 출연이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아직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혹'의 제작사인 쇼박스 측 역시도 현재로서는 새로운 입장은 없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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