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비비·효심이네·미스트롯3·살인자ㅇ난감,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2월 넷째 주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영화='파묘'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024년 2월 23~25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4년 2월 넷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파묘'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지난 23일부터 25일 주말 3일간 196만 35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29만 9727명을 달성했다. 2위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로, 같은 기간 27만 9149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 수 297만 351명을 나타냈다. 3위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으로, 11만 2616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 수는 96만 9274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과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소풍'이 각각 차지했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은 5만 687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39만4241명을, '소풍'은 1만 910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30만194명을 각각 기록했다.

◇ 음원=비비 '밤양갱'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2월 19~25일)

2월 넷째 주 음원차트에서는 비비가 대반란을 일으켰다. 비비의 곡 '밤양갱'이 아이유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곡 '러브 윈즈 올'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13일 발표, 달콤쌉싸름한 이별노래를 경쾌하게 표현해 인기가 급상승했다. 2위에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직전 주보다 두계단 상승한 5세대 아이돌 그룹 투어스의 데뷔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거머쥐었다. 4, 5위는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 태연의 '투엑스'(To.X)가 각각 기록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4년 2월 19~25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9.9%를 기록하며 지상파 1위 유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0%로 한 계단 오른 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KBS 2TV 토일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11.9%를 기록하며 직전 주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10.5%로 4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밤에 피는 꽃' 종영의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9.0%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미스트롯3' (닐슨코리아 2024년 2월 19~25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15.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방영 내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종영 주간 11.5%로 2위를 차지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슬럼프'는 7.0%로 3위,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는 5.8%로 4위, MBN '불타는 장미단' 5.7%로 5위를 각각 품에 안았다.

◇ OTT='살인자ㅇ난감' 1위(넷플릭스 2024 2월 25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정상에 오르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손석구 최우식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2위에는 신동엽 성시경이 출연한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 3위에는 넷플릭스 미국 오리지널 시리즈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방영 중인 전현무 곽튜브 출연의 MBN '전현무계획'과 박형식 박신혜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