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활동 중단' (여자)아이들 민니·우기, 이번주 음방 선다 "의지 강해"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와 우기가 이번 주 음악 방송 무대에는 오를 예정이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민니와 우기는 이번 주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의 신곡 '슈퍼레이디'(Super Lady)의 컴백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민니와 우기가 팬들을 위해 컴백 완전체 무대는 꼭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에 의해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민니와 우기는 이번주 음악 방송 프로그램 컴백 무대에 오른 후 다시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완전 복귀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민니와 우기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일정 중단을 공지했다. 당시 큐브는 "지난 26일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발열 증상 및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라며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스케줄 이행을 고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2집 '2'가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톱 100 그리고 유럽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대만, 태국, 터키 등 2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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