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크리스마스 맞아 장애영유아 위해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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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비오(BE'O)가 장애영유아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비오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영유아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의 '여주 천사들의 집'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여주 천사들의 집은 비오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찾은 기부처다. 비오는 지난해와 올해 어린이날에 맞춰 2년 연속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운영에 힘을 보탰다.

비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후원증서와 함께 "더 큰 꿈을 꿀 아이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과 같이 온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비오는 올해 2월 '아키타'(Akita)와 11월 '미쳐버리겠다 (MAD)' 등 색깔 있는 곡들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았다. '미쳐버리겠다'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비오는 내년 1월, 데뷔 3년 만에 서울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