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첫 단독 아시아 투어 순항 중…누적관객 3만6000명 돌파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선호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가 순항 중이다.
1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가 팬 여러분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 홍콩, 도쿄, 타이베이, 자카르타를 방문하며 '2023 김선호 아시아투어'(2023 KIM SEONHO ASIA TOUR)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2022 김선호 팬미팅-하나, 둘, 셋, 스마일'을 통해 약 4000여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지난 1월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린 '2023 김선호 아시아 투어 in 마닐라'를 통해 약 8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어 2월 방콕에서 1만여명, 자카르타 7000명등 누적 관객 3만6000명이 넘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선호는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인만큼 각국의 언어로 현지의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속 장면들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고, 직접 부른 팬송 '너라는 이유'를 부르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등의 다채로운 코너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직접 배웅을 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팬들을 향한 김선호의 마음이 현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각 지역의 팬들은 김선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다. 커다란 전광판에 김선호를 향한 응원 메시지와 팬아트로 가득 채운 것. 이에 김선호는 "팬미팅 타이틀이 '하나, 둘, 셋, 스마일'인데 여러분께서 '스마일'하셨기를 바란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따뜻하게 웃어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8월 쿠알라룸푸르, 9월 싱가포르에서도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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