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재혼 발표 후 첫 근황…대학로 연극 관람 [N샷]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송중기의 재혼 소식 발표 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배우 조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극단 웃어 연극 '독'에 송중기 배우님께서 찾아와 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연극 '독'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은 송중기가 배우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코트에 흰 모자를 쓰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송중기의 근황이 전해진 것은 재혼 소식 발표 후 처음이기에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신설도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교제 중이라는 사실 외에 개인 사생활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한때 배우 생활도 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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