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 열애설 반전…폭로 사진엔 '손예진·현빈'

어이없는 기사 '해프닝'…양측 소속사도 "사실 무근"

배우 송중기, 김태리(오른쪽) (넷플릭스 제공) 202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중기(37)와 김태리(32) 측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9일 뉴스1에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관계자도 이날 뉴스1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사진에는 두 남녀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는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여행 당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여행이 송중기와 김태리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으로 퍼진 것이다. 이에 송중기 김태리의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일단락됐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18일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화란'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리는 SBS 새 드라마 '악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