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코로나19 확진…"가벼운 감기 증상, 일정 중단"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홍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일 공식입장을 내고 "홍자는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자는 3차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이상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다.
홍자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자는 오는 10월23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서편제'에 출연하고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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