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출산 후 이탈리아에 있어…영상통화로 연락"

10일 '박하선의 씨네타운' 방송

배우 송중기 2024.1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에 대해 "이탈리아에 있다"라며 "얼마 전에 출산해서 출산할 때 잠깐 갔었고, 제가 지금 촬영 중이라 영상통화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빠로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많은데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공부하면서 배우면서 하고 있다"며 "희준 형한테도 여쭤본다"고 했다.

이희준은 "열심히 하려고 한다, 오은영 선생님 책도 보고 워딩이 나와서 하는데 쉽지 않다"고 했다. 이에 박하선이 "저희 남편도 본다"고 했고, 송중기는 "다 똑같구나"라며 웃었다.

한편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께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첫 아이인 아들을 낳았고, 2024년 11월 둘째인 딸을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seunga@news1.kr